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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전 연락이 왔다. 이전엔 직장이 없어 답을 안줬단다. 지금은 있냐 그러더라. 없다 하니 반응은 이전과 동일했다. 냉정한 결혼정보회사의 반응에 역시 전문가구나 싶더라. 흑흑 백수 운다 울어
나는 여성의 단발과 숏컷을 좋아한다. 그 둘 중 우열을 고르자면 난 숏컷을 더욱 선호한다. 약 2주일 정도를 들여서 장문의 글을 썼는데 사족만 붙어있어 다 지웠다. 난 중학교 3학년때부터 단발과 숏컷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좋아한다.
전화는 오지 않았다.
듀오(https://www.duo.co.kr/)에 가입해보았다. 이상형 찾기를 해보았다. 일요일 오후 약 9시. 이상형 찾기를 마친 순간 바로 듀오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정말 완료 버튼을 누른 지 채 5초도 지나지 않았다. 내 간단한 신상을 물은 뒤 월요일에 다시 전화 준단다. 내일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전날 일요일에 몇 시까지 근무했는지 물어볼 생각이다.